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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맛집 회전초밥 우오베이 스시와 요도바시 카메라 애플샵 비자카드 할인

EUN^^B 2018. 5. 30. 01:55


소니 a7m3와 24-70GM으로 찍은 후쿠오카 맛집 회전초밥 우오베이 스시 리뷰다.

후쿠오카 가면 뭘 먹어야하나 물어보면 당연히 먹어야 하는 누구나 먹는 기초 중의 기초가 바로 구워 먹는 함박스테이크와 우오베이 스시다. 너무 기초라 그동안 포스팅을 안 했지만 모르는 친구가 있어서 하기 싫은 포스팅을 해 본다.


소니 a7iii, 24-70gm



혹시 함박스테이크도 못 드셔 본 분은 

2018/05/09 - [여행의 기술/Fukuoka] - 후쿠오카 맛집 사생결단! 유명한 키와미야 VS 처음 듣는 코마츠


우오베이 스시는 요런 마크가 있는 집이다.






일본 후쿠오카 요도바시 하카타 카메라 주소


일본 〒812-0012 Fukuoka-ken, Fukuoka-shi, Hakata-ku, Hakataekichūōgai, 6, 福岡市博多区博多駅中央街6−12


영업시간은 오전 9:30~오후 10:00까지지만 밤에는 거의 문을 닫던데...





오늘의 포스팅은 후쿠오카 맛집 우오베이 스시다.


우오베이 스시 회전초밥 레스토랑  魚べい ヨドバシ博多店


일본 〒812-0012 Fukuoka Prefecture,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6-12


하카타 요도바시 4층에 있는 집이니까 어차피 요도바시랑 주소가 같다.

우오베이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00~오후 11:00

그리고 주말은 오전 10:30~오후 11:00


http://www.genkisushi.co.jp





우오베이 스시도 역시 어마어마하게 기다려야 한다 ㅜㅜ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밑에 프라모델, 장난감, 피규어 샵도 있고 옆에는 재미있는 캐릭터 상품 구경도 할 수 있으니 번호표 받아서 좀 놀다 오면 된다.


바로 옆에 있는 빌리지 뱅가드 http://cultpd.com/5777


요도바시 4층이 레스토랑 층인데 가방 파는 곳도 좋고 100엔 샵도 있고 빌리지 뱅가드나 건담 샵 등 무엇보다 요도바시 카메라 구경이 있고 지하에는 컴퓨터, 가방, 애플샵도 있으니 아주 알찬 공간이 될 것이다.

아!!! 당연히 이어폰이나 헤드폰도 직접 착용해보고 구입할 수 있고...


참고로 애플샵 개싸다.

면세 받고 반드시 비자 카드로 사서 비자카드 할인을 더블로 받아야 한다.

그럼 거의 미국 가격 정도로 구입할 수 있는 찬스.





노파심에 말씀 드리면 카메라의 경우 한글이나 영어 나오는지 꼭 확인!

요즘은 월드와이드 제품도 팔더라.

전에는 소니, 파나소닉 등 철저히 일본 전용 카메라만 판다.


또 하나, 애플 살 때는 키보드 반드시 영어로 구입.

전에 일본 키보드 구매 했다가 개 고생함.

사용기 쓴 적 있는데 일본 키보드 구입하면 자판이 달라서 엄청 헷갈리고 패치해서 써야 함.

하지만 미국 자판이 판다는 거... 물론 아이패드 같은 거는 상관 없고.



에고... 오늘은 후쿠오카 맛집 우오베이 스시.






일단 들어가면 뜨거운 물을 따라서 녹차 타서 한 잔 하면서 기다림의 보람을 느낀다.

그리고 이 집이 개 편한 시스템인 건 앞의 모니터에서 터치 주문을 하면 된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집들도 이 시스템을 많이 쓰지만 이 집처럼 편하고 빠른 곳은 없었다.

나처럼 대인 기피증 있고 혼자 밥 먹는 거 겁내는 사람은 이런 집이 좋다.

괜히 일본 말도 못하는데 점원이랑 얘기하다보면 공황장애 약 꺼내게 된다.


가장 편리한 것은 역시 한글.





사용 방법은 초딩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

한 번에 4 접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하고 한글로 된 여러가지 초밥 메뉴를 뒤져서 터치하면 오른쪽으로 이름이 들어가고 갯수를 더하려면 더하면 된다.


4접시 이상 시키면 안 나오니까 왜 시킨 거 안 나오는지 기다리며 괴로워하지 않기!!!







자, 그럼 주문 넣어볼까?

우오베이 스시를 맛있다고 소개하는데 문제는 말이지....!

이거 아주 중요한 건데 최고급 스시집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캐주얼한 스시집을 소개하는 거다.

여기서 최고급 스시를 기대하지 말고 기본 스시보다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하면 최고의 스시를 먹을 수 있다.


최고급 스시는 하카타 역 앞에 지하에 있는데 거긴 따로 알려드릴테니 입맛 드럽게 고급스러운 분은 조금만 참아 주시기를...

여기는 값싸고 싱싱한 스시를 즐기는 분들에게 소개하는 곳이니 ㅎㅎㅎㅎ


왜 이런 말을 장황하게 하냐하면 맛없다는 블로거가 있어서 그렇다.

이제부터 진실을 이야기해주마!!!





스시가 얼마나 비리냐에 따라 스시의 맛을 결정하는 블로거는 스시 맛을 잘 모르는 거다.

비리다고 맛 없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비려서 못 먹으면 비린 걸 안 먹으면 된다 ㅋㅋㅋㅋ


여기서 중요한 비밀 한 가지를 말씀드리면

나 비린 거 개 못먹는다 ㅜㅜ


옛날 영화배우 윤계상과 촬영하는데 비린 걸 얼마나 못먹는지 정말 최고의 어린이 입맛이었다.

그런데 고등어 케밥을 먹였으니 ㅎㅎㅎㅎ

윤계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 역시 비린 것을 못먹는다.


그렇지만 비린 것을 맛없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분명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재료 맛을 중시하고 진짜 바닷가 주민들은 그 비린 맛이 나야 진정한 해산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닭 냄새 못잡았다고 거품 무는 블로거들!!! 니네 다 초딩이냐???

중국 등의 나라에서 닭 냄새 좋아하는 사람들은 닭냄새 잡으면 기겁 한다 ㅋㅋㅋㅋㅋ 진짜다!!!


우웩!!! 닭 냄새 상상했어 퉤퉤!!!





보라!!! 그 얼마나 안 비릴 것 같은 초밥인가?

사실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우오베이가 맛있다는 사람, 맛 없다는 사람이 있는데 

중요한 건 맛있는 걸 찾으면 된다는 것이다.


우오베이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하게 시킬 수 있다는 것이고 맛의 최고봉은 역시 쌀이다.

초밥이 회가 중요하다는 사람도 많지만 난 밥이 중요하다.

사실 밥이 맛있으면 회가 좀 떨어져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밥 맛 없다는 관용구가 생긴 거다.

이 집은 밥이 정말 맛있다.


그리고 초딩도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 정말 많다.

자 이제 초딩도 먹을 수 있는 비리지 않은 초밥을 소개한다.











ㅋㅋㅋㅋ

계란말이 초밥을 시키는 사람은 초밥계에서는 거의 멸시 당하는 수준으로 초밥인으로 치지 않는다.

이걸 먹느니 편의점 계란 샌드위치를 먹겠다는 사람도 많다.


아!!! 갑자기 계란 샌드위치 먹고 싶다.

내사랑 계란 샌드위치!

혹시 일본 놀러 갔다 왔는데 편의점 계란 샌드위치를 못 먹어보신 분은 미쳤다고 말할 수 있다.

다시 가야한다.


일본에서 제일 맛있는 건 계란 샌드위치다 ㅎㅎㅎㅎ

농담이고 계란 샌드위치는 야채나 햄 같은 거 들어 있는 거 말고 100% 계란만 들어있는 샌드위치를 먹어봐야 한다.

다른 건 다 쓰레기 흡 또 오바 ㅜㅜ


아무튼 편의점 계란 샌드위치 강추!

이게 무슨 포스팅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노파심에,,,



자!!! 이제 김감독의 비장의 무기 나가신다.

이것이 바로 미니 함박스테이크 초밥이다 ㄷ ㄷ ㄷ ㄷ ㄷ ㄷ ㄷ 






어떤가? 역시 김감독이 소개하면 다르지 않나?

이걸 초밥집에서 먹는 사람은 거의 미친 사람이라고 초밥인들에게 지탄 받을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그래도 맛있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거 찾기 힘든데 어린이 메뉴에 있다 ㅜㅜ

아!!! 뭐지 이 부끄러운 느낌은 ㅜㅜ


이왕 쪽팔린 김에 좀 더 자극적으로 쪽팔려 보자!

후쿠오카 맛집 우오베이 스시에서는 이런 스포츠카가 빠르게 손님을 향해 돌진하여 오는 재미가 있다 캬캬캬캬캬ㅑㅋ







이 얼마나 재밌고 신나는 일인가?

초밥을 태운 스포츠카가 달려오는 거 말이다.


게다가 우오베이의 하이라이트!

어떤 접시를 시키면 초밥 룰렛이 등장한다.

이걸 잘 노려보면 비싼 초밥을 공짜로 먹을 수도 있고 장난감 초밥 도장을 받을 수도 있다 ㅜㅜ

아!!! 개 유치하다 ㅜㅜ

하지만 난 초밥 도장 받았다 ㅋㅋㅋㅋ 쫌 득템!







오도로, 참치 대뱃살.

이것이야말로 초밥인들이 사랑하는 베스트 아이템 아닌가?

오도로는 비싸다.

하지만 맛있다.

하지만 나에겐 살짝 비리다 ㅋㅋㅋㅋㅋ







그냥 난 고기 초밥을 먹는 것이 낫겠다.







자, 이제부터 내가 추천하는 메뉴 들어간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김감독의 우오베이 추천 메뉴.

이걸 먹어보고 이 집을 평가해야지.

괜히 꽁치 먹고 비리다고 하지 마라!


우선 칼집이 들어간 얇은 오징어... 꺄옷!!!






죽는다 죽어!!!

박하향 나는 저 오징어는 정말 ㄷ ㄷ ㄷ한 맛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계란찜.












그리고 이것이 핵심인데

이건 무조건 개강추, 묻지 말고 시켜라!

후쿠오카 최고의 특산품 명란이 듬뿍 들고 수란이 들어 있는 우동.

정말 끝내 준다.







이걸 안 먹어보고 우오베이를 논하는 블로거가 90%를 넘는다.

하긴 누가 초밥집 가서 우동 먹겠나?


이것이 바로 여러분의 패착이다.

우오베이 최고의 요리는 바로 명란젓 계란 우동이다....


아! 입에 침 고이는 거 봐!!!






물론 여기서도 호불호가 있는데 명란이 싫거나 덜 익은 계란 싫은 사람들은 패스해야 한다.

명란과 덜 익은 계란 싫어하면서 김감독이 맛있다고 했는데 먹어보니 우웩이라고 하는 사람은 복수할 거다.









그리고 또 하나 개강추 품목이 있다.

이거 무슨 고기인지는 모르겠으나 흰살 생선 튀김.

정말 죽는다. 이거 개 강추!!!!!







튀김의 핵심은 바로 튀기는 것이다.

이건 튀기면서 가져온 것 처럼 살아있다.


정말 맛있다.






끝으로 완전 주관적인 아이템 소개하면 

난 아무 것도 안 들어간 오이 김밥 정말 좋아한다.


사실 김밥인들 사이에선 유명한 아이템인데 진짜 김밥인들은 단무지 들어간 김밥을 김밥으로 안 친다.

김밥 장인은 단무지, 닥꽝을 꽝이라고 생각한다.


떡국에 김가루 뿌리는 것처럼 떡 고유의 맛을 모두 잡아 먹는 것이 김 아니겠나?

마찬가지로 다꽝은 모든 맛을 다 다꽝으로 만든다.

그래서 이름도 다꽝이다.





오이의 향기와 김 맛, 그리고 밥 맛을 느낄 수 있는 오이 김밥은 추천은 못하겠지만 혹시 나처럼 비린 거 못먹는 사람에게는 강추한다.

후쿠오카 맛집 시리즈, 평이한 회전초밥집을 특별하게 포스팅한 우오베이 스시 소개였다.


이 글은 우오베이나 요도바시, 애플샵, 후쿠오카 관광청으로부터 아무 것도 제공 받지 못한 김감독이 극히 주관적으로 썼다.

오이김밥 맛없다고 리플 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