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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 다이소 100엔샵 득템 베스트 3

EUN^^B 2018. 5. 3. 16:37


모든 사진은 소니 a7iii, 24-70mm f2.8GM으로 촬영.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옆에 보면 어마어마하게 큰 다이소가 있다.

일명 100엔샵인데 에스컬레이터타고 올라가다 보니 오잉!

300엔샵이 생겼다.







아!!! 역시 100엔샵에 비해 고급진 모습을 보라!

인형 바느질 자체가 다르다.







역시 고급스러워!!!

300엔샵이 답인가?









하지만 이번에는 패스하고 오랜만에 100엔샵으로 향했다.

나를 반겨주는 입구 라멘들.








너무 욕심부리면 집에 갈 때 개고생하니까 침착하게 이성을 찾고 쇼핑 시작!

하지만 저런 일본 전범기 디자인이 들어가 있는 건 사지 마시기를 바란다.







예쁜 조지아 커피가 사고 싶긴 하지만 옆에 보면 어마어마하게 큰 UCC 커피가 100엔이다.

물론 100엔샵에는 세금이 들어가니까 잘 계산!!!







이번에 산 과자중에 가장 취향저격 과자는 역시 새우깡 매실 버전이다.

이거 정말 섹시한 맛이다.

하나 정도 재미로 드셔보시기를...







이번에 산 물건 중에 개만족스러운 것 하나!!!

사실 계란 비벼먹는 간장을 샀는데 이 녀석이 100미리를 넘어서 짐을 부쳐야하는데 

간장 하나 때문에 짐 부치기 귀찮아서 찾다가 득템한 녀석인데 요거 두 개에 계란 비벼먹는 간장을 넣으면 간장이 좀 남는다.

버리고 왔다 ㅜㅜ


아무튼 요게 좋은 점이 요리할 때 간장을 뿌리고 싶을 때 골고루 뿌리기 쉽지 않다.

그래서 솔로 솔솔 발라주기도 하고 그러는데 이렇게 분무식으로 꽃에 물 주듯이 계란이나 두부에 뿌려주면 까매지지도 않고 아주 좋다. 무엇보다 병이 귀엽다 ㅎㅎㅎㅎㅎ





헬로키티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머그컵에 달아서 뚜껑 역할을 하는 녀석들.






아이들 접시도 예쁘다.







점점 디테일이 늘고 있는데 

이렇게 일반 병 마개 대신 달아서 쓰는 것도 있고








진짜 웃긴 건 우유 마개 ㅎㅎㅎㅎ






아!!! 오랜만에 보는 인형 옷 입히기도 단돈 100엔.







또 독특한 것을 봤으니 골무 같은 거.







양갱은 하나에 100엔이면 싼 건가?

네 개 들어있는 거 100엔짜리 샀는데 맛 있다.







또 참지 못하고 구입한 사탕.

이 사탕 먹지도 않는데 그냥 추억이 방울 방울하여 이유도 없이 샀다.

밧딧불의 묘 같은데 보면 이런 깡통 사탕 나오지 않나?


옛날 어르신들은 이런 걸 드롭이라고 불렀을 거 같다.

손주들 오면 하나씩 꺼내주는 천연과일향 드롭 사탕.









일본 후쿠오카 여행 다이소 100엔샵 득템 베스트 3

이거 상당히 재밌다.


반자동 계란찜 만드는 기구.

계란찜을 잘 만드는 법은 온도나 물의 양, 소금이나 첨가물 등 여러 주장이 있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계란을 잘 풀어야하는 것이다.

그래야 계란이 보들 보들하게 흔들린다.


그 때 필요한 것이 이 반자동 뭐라고 불러야 하나? 젓개? 왠지 욕 같다 ㅜㅜ 

그릇 밑에 이 기구를 대고 눌렀다 들었다 하면 아래 철사 같은 것이 휘리릭 돌아간다 ㅋㅋㅋㅋㅋ







일본 후쿠오카 여행 다이소 100엔샵 득템 베스트 3

2위는 타블렛 스탠드.

이거 100엔에 스마트폰이며 아이패드, 태블릿까지 전부 세워놓을 수 있는 녀석인데 정말 편하고 단순하다.

높이도 12단계 조정되기때문에 개 편함.







대망의 1위 발표 전에 소개하고 싶은 흡연인들의 필수품 라이터와 지포 라이터용 휘발유와 가스.

일본에서 라이터를 다 써서 새 거를 사야할 때 절대 편의점에서 사지 말고 100엔샵에서 사시기를.


라이터 4개에 100엔 ㅎㅎㅎㅎ








지포라이터용 기름과 가스 라이터용 가스를 꼭 사가지고 오는데

괜히 지포라이터용이라고 비싼 기름 넣지 말고 이거 넣어도 불은 똑같이 올라온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 다이소 100엔샵 득템 베스트 3

드디어 1위를 소개한다.


이게 정확히 무슨 용도로 만들어진 것인지 난 모르겠다.

정말 다양하게 쓸 수 있겠는데 나는 이걸 허리끈, 즉 허리벨트로 쓰기로 했다.


난 남자다운 투박한 벨트도 싫고 정장 벨트도 싫어한다.

그리고 해외를 자주 가다보니 공항에서 벨트 푸는 것도 되게 부끄럽고 그래서 벨트를 잘 안 하는데

그러면 바지가 자꾸 내려간다.


그래서 준비한 100엔샵 다이소 1위는

아주 예쁜 허리 끈이다.







여러 색깔이 있는데 남자는 핑크니까 일단 핑크를 구입했다.

허리에 두 번 감기는데 반으로 잘라서 두 개의 바지에 묶어 놔도 되겠다.

맨 뒤에 묶어 놓으면 잊어버리지 않고 마치 추리닝처럼 쓸 수 있다 ㅎㅎㅎㅎㅎ

고무줄은 아니고 아주 살짝 탄력있는 끈인데 다양한 묶을 거리에 사용하시면 되겠다.






소니 a7iii, 24-70mm f2.8GM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다이소 


위치는 하카타역 옆 고속버스터미널 있는 건물 


일본 〒812-0012 Fukuoka Prefecture, 福岡市博多区博多駅中央街2−1 博多バスターミナル 5F

+81 92-475-0100





아!!! 보너스 하나 더!!!


운동화 깔창, 밑판, 바닥 100엔인데 품질 괜찮아유...

상당히 여러 제품있는데 3D 깔창이 괜찮네요.

아래는 다른 제품.